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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한 간략한 소개
- 책 표지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에선 41가지 리더십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본인은 책을 빨리 읽는 스타일이 아님에도, 책 내용에 군더더기가 없어서 그런지 술술 읽혔다.
- 팀장을 1년이라도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일 내용들이 많다.
- 미래에 팀장이 될 수도 있는, 혹은 팀원으로서 팀장 관점에서 생각하며 일잘러가 되고 싶은 이에게도 좋은 책이다.
- 경력이 많은 팀장이라도, 한번쯤 잘하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체크리스트로 활용해도 좋아 보인다.
이 글에선
- 아래부턴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몇 부분에 대해 곱씹으며
관련된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덧붙이며 글을 채워나가려 한다.
리더십을 배우는 것도 '맥락'이 필요합니다.
- 책 머리말에 있는 문장이다.
- 이 책은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에 대한 '맥락'에 대해 어떤 테크닉이 필요한지 짚어주고 있다.
실무에 지나치게 빠지는 태도를 경계해야 합니다.
- 사실 개인업무 하기도 바쁘다는 생각을 정말 자주 한다.
- 하지만, 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무엇을 우선시 해야할지를 책에선 설명하고 있다.
목표가 실행에 영향을 미친다!
- 조직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는 하는 것에 비해 성과가 안 나온다면 SMART 기법을 적용해보는 것도 좋다.
-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하며 달성 가능한, 그리고 조직의 장기적은 비전과 부합하며 기한이 있는 목표
- 기존에 이미 세워진 목표도 좋다. SMART 방식으로 재구성해 보는 건 어떨까?
- 특히 Measurable 하게 정성적인 부분을 정량적인 지표로 만들면, 작업자의 진척도 달성 및 객관적인 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책에서 말했듯, 목표를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성과가 바뀌는 경우를 종종 목격한 적이 있다.
- 비단 팀원뿐만 아니라, 개인 목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 어떤 도구와 방법론을 선택하느냐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직무와 직책을 기준으로 먼저 정의해 놓자
- 최근에 우리 팀 프로젝트에 대한 R&R 문서에 사람을 기준으로 작성한 부분이 있는데
이 글을 보고 반성했다. - 해당 직무에 대해 퇴사나 조직 구조 변경 등에 의해 언제나 사람은 바뀔 수 있다.
- 사람이 아닌 직무를 기준으로 R&R을 작성하는 것이 옳다!
- 사람이 아닌 직무를 기준으로 해야, 맡은 role 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정답은 없다.
...
감정적인 문제의 해결은 언제나 '공감'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 팀원일 때, 맡은 업무가 답이 보이지 않아 답답하고 어려웠던 적이 있다.
- 방향을 알고 있다면,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해낼 수 있다.
- 하지만 앞이 보이지 않는, 어디로 가야 할지 갈피를 못 잡을 때면 정말 지칠 때가 있다.
- 그런 상황을 팀장과 이야기했을 때, 팀장이 공감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상황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 팀장이 해결책을 주지 못하더라도 말이다.
- 어찌 보면 리더십에 있어서 가장 어려우면서도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부분인 것 같다.
회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 평가 기준을 전달하고 이해시키고 소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기본적인 부분이다.
- 조직의 목표와 달성 방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 참고로, 이렇게 이 책의 장점 중에 하나는 팀장 업무 셀프 점검하기가 있다는 것이다.
- 셀프 점검 하기를 읽다 보면 반성을 많이 하게 된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회의 진행해 보기
- 책에선 이렇게 오늘의 목표를 제안하기도 한다.
-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의지를 가지고 업무에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실제로 회의 종류나 방식에 따라 비효율적으로 회의가 진행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 책에선 확실한 진행 계획 준비, 같은 말이 반복되지 않게 하기, 주제를 벗어나지 않게 하기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 실제로 회의하면 느끼는 부분들인데, 생각보다 잘 안 고쳐지는 것 같다.
- 이번 참에 책 내용을 정리해서, 회의 때 체크리스트로 활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무리
- 이 글에서 다 쓰진 못했지만, 업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정말 많다.
- 두꺼운 책은 아니라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가며 하나하나 셀프 리뷰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또는 부분부분씩 읽더라도, 하나라도 업무에 직접 활용해 본다면 프로 일잘러가 되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 본다.
- 기본적인 팀원과의 소통 외에도 성과 평가와 면접, 채용 등 팀장이 해야 하는 업무 전반에 대해 도움이 되는 '맥락'들을 짚어주고 있다.
- 책을 전체적으로 다 읽어보니, 꼭 팀장만을 위한 책은 아니라고 본다.
- 팀원이 팀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고, 개인적인 업무 역량을 높이는데도 도움되는 내용들이 많이 수록되어있다.
- 41가지 리더십 기술, 오늘부터 하루에 1개씩 업무에 적용하며 셀프 리뷰를 실행해봐야겠다.
* 이 글은 《일 잘하는 팀장》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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