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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글을 쓰는 이유는

내가 면접관으로 인터뷰에 참여한 뒤에 피드백을 기록하고자 남기는 글이다.

 

 


전 직장들에서도 면접관으로 인터뷰를 해본적은 있었다.

지금도 썩 잘하는건 아니지만, 당시를 떠올리면 면접관으로서 부족하지 않았나 반성하게 된다.

 

엊그제 면접관으로 인터뷰에 참여했다.

개발자 면접은 아니고, 현상실습생 면접이였다.

보통 리드개발자님이 계시고 나도 보조 interviewer로 몇번 안되지만 참여한적이 있긴했다.

근데 이번엔 내가 주도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보라고 알려주셨다.

 

현재 지원자의 채용 목적에 대해 알려주셨고, 그에 따라 필요한 예상 질문 목록을 작성했다.

  • 아이스브레이킹
  • 스몰토크
  • 이력서 관련 질문
  • 업무 역량 질문
  • 답하기 쉬운질문
  • 답하기 어려운 질문

등으로 예상질문을 구성해보고 리드개발자님께도 공유드렸다.

 

인터뷰시간되어 면접이 진행되었고, 인터뷰진행에 있어서 내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본론으로 들어가 피드백과 고려해야할 점을 나열해보면

 

처음에 무엇을 해야할까?

아래 항목들을 진행하면된다.

  • 면접 대상자 확인
  • 면접관 자기소개
  • 면접 대상자 간단 자기소개 요청
  • 스몰토크, 아이스브레이킹

누군가에겐 너무 당연한걸수도 있지만, 면접관이 처음이라면

인터뷰 시작 절차에 대해 시뮬레이션 해보는게 매끄러운 면접에 도움이 될 수 있다.

 

interviewee, interviwer 모두 긴장 풀기

  • 스몰토크나 아이스브레이킹이 이런 부분이 될 수 있다.
  • 그 외에도 이력서나 업무 역량에 대해 질문이라 할지라도
    서로 질문/답변하기 쉬운 것들로 대화하기 좋은 분위기로 만드는것도 필요하다.

 

지원자 배려하기

  • 앞선 내용과 비슷할 맥락이기도 하다.
  • 지원자가 본인의 역량대로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주는것 또한 면접관의 의무이다.
  • 또한, 면접관은 지원자가 보는 회사의 이미지이기도 하다. interviewer도 interviewee 에게 평가되는 자리이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대화

  • 정성스럽게 준비한 질문들을 순차적으로 날리기만 해선안된다 (반성하는 부분..)
  • 표면적으로 간단한 질문으로 시작해서, 답변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자연스러운 대화도 필요하다
  • 시작은 간단한 질문일지라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답변 속에서 알 수 있는 정보들이 많다.

 

 

​​

(내용 추가 예정...)

 

- 내가 작성한 코드가 내 코드가 아니다

-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무언가를 작성할때, 보게될 대상을 고려해서, 그리고 그 대상엔 미래의 나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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